NIPA, 정보화사업에 초급기술자 참여시키면 가산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을 시행할 때 초급 소프트웨어(SW) 기술자를 참여시키면 가산점을 받게 된다.

NIPA는 SW 개발·유지관리 등 자체 정보화사업에 경력 1년 미만 초급기술자를 10% 이상 참여시키는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NIPA는 평가 시 기술제안서 평가항목에 ‘일자리 효과’ 항목을 신설, 최고 2점의 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가산점 대상 사업은 연 환산 2억원 이상 프로젝트다. 이 같은 사업은 전체 19개 과제 중 15개며 금액으로는 70억원 규모다.

박수용 NIPA 원장은 “올 한해 ‘일자리 효과’ 항목이 신설된 정보화사업 평가 방식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내년부터 다른 기관 사업으로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SW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인력비율 기준 배점표>


인력비율 기준 배점표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