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절약에 필요한 100개 기술사례를 담은 ‘기술컨설팅 핸드북’을 모바일 앱으로 개발하고 책자로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핸드북에 담긴 기술은 12년 간 온라인으로 운영해온 정보교류센터에 쌓인 37만여건의 현장 Q&A 데이터 가운데 엄선했다. 정보교류센터는 2002년 10월 에너지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설했다.
박사, 기술사, 기사 등 1만9000명의 에너지전문가와 에너지관리자 1만60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핸드북은 앱스토어에서 ‘기술컨설팅‘으로 검색하거나 공단 홈페이지 정보교류센터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활용이 가능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와함께 정부 3.0의 정보공개 취지에 부합하는 개방형 기술정보 장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