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성 우주 창의과학관` 22일 개관

우주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경남 거창군의 `월성 우주 창의과학관`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거창군은 북상면 월성청소년수련원 안에 지상 2층 규모의 우주 창의과학관을 지난해 말 완공했으며 22일 개관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학관에는 달 표면 걷기와 가변중력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주체험관, 평행감각과 우주걷기체험 시설을 갖춘 우주창의관, 4D 영상관이 들어섰다.

350㎜ 반사굴절망원경과 230㎜ 태양망원경으로 천체를 볼 수 있는 천체관측관도 있다.

거창군은 개관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명절 연휴, 1월1일에는 휴관한다.

거창군은 우주 창의과학관을 방갈로와 야영덱 등의 시설을 갖춘 월성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천문우주과학 체험 및 교육·여가·관광시설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팀=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