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영석, 현장에서 답을 찾다

부천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영석,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서영석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부천, 삶의 현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7일부터 민심대장정2탄을 시작했다.

지난해 민심대장정1탄에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어주는데 집중했다면 2차 민심대장정은 현장에서 답을 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시도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부천시 소사, 오정, 원미구 신도시와 원도심 4개 지역을 방문한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의 해결과 발전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새누리당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2차 민심대장정의 첫 번째 방문지인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센터에서 송윤원 전 도의원, 원종태 도의원 예비후보, 서원호 시의원 예비후보 등과 함께 경로식당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오후에는 원종종합시장을 찾아 시장번영회장 및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및 주차장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삼정동 지역을 방문 지역주민들과 재개발 사업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서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일방적인 선거 운동보다는 시민들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고충과 민원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할 것"이라며 "민심대장정 2탄은 이러한 실천 방안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영석 예비후보의 공약은 노후화로 생산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부천노후공업지역의 재생 사업 추진이 핵심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 기업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서울(90.3%), 경기(72.5%), 인천(69.3%)을 크게 밑도는 암울한 재정자립도(41.6%)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품격을 격상시키겠다는 포부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요 공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정구 지역은 군부대 이전 및 대장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소사구 지역은 교육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기업 재단의 명문고등학교 유치, 원미구 원도심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지역에는 주차장 문제 등의 현안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

한편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이번 민심대장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부천시 36개 동을 방문해 민심을 살폈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시장번영회장, 지역 원로, 기업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영석의 민심대장정 2탄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서영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민심의 소리 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