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아이티로 5년간 봉사활동 간다… "남편과 NGO 단체 설립했다"

선예 아이티 5년 선교활동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5년 선교활동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5년 선교활동 원더걸스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아이티에서 5년간 선교활동을 한다.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선예는 “인생의 방향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며 성경의 ‘돌아온 탕자’를 언급해 “남편과 함께 전도를 위한 NGO단체를 설립했다. 첫 활동으로 오는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 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하지만 늘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선예의 글에 따르면 그의 아이티행은 소속사와 원더걸스 멤버들과는 합의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10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 12월 원더걸스 시절부터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지만 이번 아이티 봉사활동 선언으로 향후 활동이 당분간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

선예의 선교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예 선교활동, 5년간 가는구나", "선예 선교활동, 너무 오래 있네", "선예 선교활동, 어디서든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