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일상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보여주는 ‘과학드라마’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드라마는 기존의 획일적인 과학 교육의 방법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앙팡박사의 수상한 과학실험, 두근두근 과학교실 2편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앙팡박사의 수상한 과학실험은 앙팡박사가 실험실에 놀러온 아이에게 먹거리 속 숨어있는 과학을 재미있게 보여준다는 내용이다. 이 공연에는 산화환원반응, 기체의 기화, 힘의 분산 등을 배울 수 있다.
두근두근 과학교실은 원빈박사가 각 실험별로 주요 핵심단어를 보여주며 과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와주는 드라마다. 수분의 흡수, 산염기 지시약 반응 등 과학적 원리를 알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