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구원,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 개소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분야별로 1개의 기술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센터장 임채환)는 18일 한국기계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16개 출연연이 기업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출연연구기관 16개가 참여하는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 협약식이 18일 한국기계연구원서 개최됐다. 앞줄 왼쪽부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광식 선임본부장,국가핵융합연구소 나훈균 선임단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진석 부원장,한국기계연구원 이응숙 선임연구본부장,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본부 이덕근 중소?중견기업지원본부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김현준 정책개발본부장.
출연연구기관 16개가 참여하는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 협약식이 18일 한국기계연구원서 개최됐다. 앞줄 왼쪽부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광식 선임본부장,국가핵융합연구소 나훈균 선임단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진석 부원장,한국기계연구원 이응숙 선임연구본부장,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본부 이덕근 중소?중견기업지원본부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김현준 정책개발본부장.

이날 협약식에는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을 비롯한 김왕환 대전충청CTO포럼 회장, 이덕근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본부장, 김창묵 KISTI 충청지원장, 김수천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16개 출연연 연구분야별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술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몇 개나 만들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지원 성과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직화할 방침이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 및 지역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다자간 협력방안(MOU 등)을 모색하고, R&D를 기반으로 하는 애로기술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의 주요 미션인 DB공개, 장비지원, 정보제공, 기술 상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임채환 센터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과제도 발굴, 적극 지원에 나선다”며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플랫폼이 마련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