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과 김포 아라뱃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카스퀘어(대표 양현주)`가 조성된다.
카스퀘어는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부천점과 아라뱃길점을 동시 진행중에 있다. 부천점은 인천, 부평, 부천 등의 경인권을, 아라뱃길점은 일산 및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더욱이 아라뱃길점은 반경 50m이내에 들어서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광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중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면적 5만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3층에 2천400대의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전문 식당가, 영화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고객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 아라뱃길 지구는 연 유동인구 600만명이 예상되는 복합문화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카스퀘어는 규모와 입지, 시설에 전문 시행사의 오랜 연륜이 더해져 중고차 매입경로와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단지 차원의 언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매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고차 매입 경로를 확보하고 병행 수입을 통한 수입차 매입 경로로 지원한다.
카스퀘어의 양현주 대표는 "중고차 전문가가 시행에서 운영까지 총괄하는 만큼 단순 시행사나 대기업이 주도하는 사업과는 달리 매매상사나 딜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단지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매물, 과도한 유통마진 등 일부 중고차 딜러들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근절시켜 중고차 거래 투명화에 앞장서는 카스퀘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중고차업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전략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고차 사고이력 100% 공개 및 중고차 환불보장 서비스다. 전손, 침수, 도난 이력은 물론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된 모든 사고이력 정보를 고객에 알릴 예정이며 이를 중고차 판매가격에도 반영해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중고차 환불보장 서비스에 의해 고객은 구매 후 3일 이내 차 값을 환불 받을 수도 있다.
업체에 따르면 카스퀘어 부천점은 지난해12월 4시간 만에 임대청약을 완료, 계약전환이 성사됐다. 아라뱃길점은 올 상반기 임대청약을 목표로 인허가를 준비중에 있다. 카스퀘어 아라뱃길점 입점과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