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대표 이상훈·이갑수)은 청년창업멘토링협회(회장 이욱희)와 상호 협력 체계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청년창업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스원과 청년창업멘토링협회는 이를 위해 4월 중 서울 방배동에 80평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시스원 벤처스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스원 벤처스는 기존 창업지원센터와는 달리 시스원이 보유한 IDC인프라와 기업 경영 노하우, 경험 등을 입주기업에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또 입주기업에는 창업교육과 홍보마케팅지원 등을 제공하고 청년창업멘토링협회가 운영 중인 법률·세무·홍보 등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스원 벤처스 입주 신청은 1차적으로 이달 31일까지 받아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시스원은 선진국 형태의 창업 및 벤처 정책을 앞세워 입주 기업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욱희 청년창업멘토링협회 회장은 “시스원과 업무협약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기업이 나오도록 힘 쓸 것”이며 “3년여 협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들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