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관제하는 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U시티 통합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82억원이 투입된 U시티 통합센터는 대전지역 내 5개 구청, 지구대, 초등학교 등에서 분산 운영중인 각종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한 곳으로 통합, 연계해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이다. 연면적 351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설장비실과 통합관제상황실, 통합시스템실 등이 들어섰다.
U시티 통합센터는 3300여대의 CCTV를 갖추고 학교 폭력, 범죄발생, 불법주정차 등 영상정보를 모니터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기홍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