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데이터 활용한 창업 지원사업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2014 DB-스타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는 우선 1인창조기업·중소기업·일반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dbstars.or.kr)를 통해 데이터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0∼15개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사업화 가능성·시장성 등에 심층평가를 수행한다. 4개월간 관련 부문 기업인들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술 멘토를 통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최대화한다.

최종평가를 거쳐 5개 우수팀은 미래부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민간 투자유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특화된 창의형 인재와 사업 수단으로서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업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 창업 모델 정착·확산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