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제주 감귤 활용한 제주파이로 제주관광 명품 등극 목표

휴럼, 제주 감귤 활용한 제주파이로 제주관광 명품 등극 목표

KT&G에서 탄생한 건강전문브랜드 ㈜휴럼(대표 백순옥)이 제주 특산품인 "제주파이(JEJU PIE)”를 출시한지 약 1년만인 현재 제주파이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제주파이를 세계적인 관광명품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식품 소재 연구 전문 기업인 ㈜휴럼은 매년 늘어나는 제주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만의 관광명품 상품을 개발하고자 제품 연구와 관련 사업 개발에 매진해왔다. 감귤초콜릿을 비롯해 그동안 제주 특산품으로 출시되었던 제품들은 브랜드 제품에 비해 디자인적인 요소, 품질, 그리고 양적 성장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휴럼은 품질과 유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에서 자라는 대표 특산품 감귤을 소로 활용해 만든 건강식 감귤파이 ‘제주파이(JEJU PIE)’를 출시 했다. 이는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제주지역 투자로까지 이어졌다.

제주파이는 제주도의 자연을 담아 정성스럽게 구워 만든 제품으로 제주파이 속에 가득찬 감귤농축액으로 만든 "감귤소"는 일반 과일잼과 달리 펙틴이나, 인공 향료와 색소, 그리고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감귤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류 또한 다양해서 제주 감귤파이 오리지널 외 제주감귤 백년초 파이, 제주감귤 블루베리 파이, 제주감귤 커피파이 등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제주 감귤파이 오리지널은 4개, 8개, 12개 3종류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소비자가 5,000원, 10,000원, 1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주파이는 현재 제주 이마트(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를 비롯, 도내 유명 리조트와 특산품점, 공항에 입점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입점할 수 있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내 명품마루 매장에도 입점,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재구매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휴럼 관계자는 "서울역 명품마루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향후 각 지역 관광지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지역 마케팅을 펼치면서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최종적으로는 대만의 파인애플 케익 펑리수나 하와이의 호놀룰루 쿠키와 같이 지역을 대표해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세계적 관광 명품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본격적인 제주파이 공장을 신축, 3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휴럼 측은 앞으로 제주파이(JEJU PIE)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 지역 대표 여행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 역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영양 간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파이(JEJU PIE)를 대표 브랜드로 쿠키, 캔디 등 다양한 파생 상품을 향후 개발하여 세계적인 제주 관광 명품 브랜드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한편, ㈜휴럼은 KT&G 중앙연구원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즙과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끊임 없는 소재 개발을 이어나가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 식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홍삼, 석류, 흑마늘, 블루베리 등 70여 개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휴럼의 제품은 전국 할인매장, 전국대리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