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풍력발전 터빈 공급사로 알스톰 선정

GS EPS는 20일 제주 김녕풍력발전사업의 풍력발전기 터빈 공급사로 알스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김녕풍력발전단지는 2014년 말 완공,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 30㎿ 규모로 GS EPS가 특수목적법인(SPC) 의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공은 GS건설을 담당한다.

알스톰은 3㎿ 육상풍력 터빈 10기를 공급하며 시운전·감독을 담당한다. 이브 라노 알스톰 풍력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알스톰의 한국 첫 풍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