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은 대우증권에 자사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FATCA 익스프레스(Express)’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티원은 대우증권이 신속하게 해외금융계좌납세순응법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패키지 솔루션 기반 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정보 확인과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세청 보고 기준 항목관리와 해당 보고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자료도 추출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해외에서 신규로 계좌를 만들 때 미국인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서류를 작성해서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금융기관은 매년 소유주가 미국인인지 여부를 실사해야 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