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 박현정 이혼 우울증 치료 충격
개그맨 양원경이 박현정과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중년 남성 대표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통풍, 남성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원경은 “가족과 할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며 현재 우울증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시련이라 더 고통이 컸다. 건강을 잃더라.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다.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원경은 2011년 전부인인 탤런트 박현정과 결혼 1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박현정은 1975년 생으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경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원경 심경 고백, 많이 힘들었겠다", "양원경 심경 고백, 상담치료 중이군", "양원경 심경 고백, 우울증 겪고 있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