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21일 양일간 안양 본사에서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국석유공사-다나 간 탐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석유공사가 2010년 인수한 영국 다나와 기술정보 교류와 석유탐사 공동연구 등 석유개발 기술분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양 기관은 세미나에서 세계 석유·가스 매장량의 8~1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동 자그로스 습곡대 지역 공동 연구를 포함, 탐사사업 대상 선택기법과 자원량 평가 방법 총 11개 주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