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자기야 하차 마지막 방송 인터뷰 해명 마무리 백년손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
20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인터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은 별다른 편집 없이 장모 권난섭과 함께 등장했고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일시 하차했다.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우선 함익병이 하차하며 우현, 김일중, 남재현 세 사위의 모습으로 방송이 채워질 계획이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는 나쁜 게 아니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자식들에게 지난 대선 투표를 포기하게 했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시청자들 또한 그의 하차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 13일 방송에서도 함익병의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냈고 논란은 거세졌다. 결국 이날 2주 만에 하차하게 됐다.
한편 함익병 자기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익병 자기야 하차, 오히려 잘됐다", "함익병 자기야 하차, 결정 잘 했네", "함익병 자기야 하차, 이제 누구 나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