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이 최근 대구시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공모, ‘첨단 호흡기 질환치료 메디시티 대구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이에 따라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공모사업비는 주로 신흥 의료관광 국가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특화 및 육성, 마케팅, 호흡기질환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쓰인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09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지난해 9월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완공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