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는 자사의 8·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지원하는 개발용 소프트웨어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새 버전을 21일 공개했다.
새 버전은 기존 심플리시티 스튜디오가 지원한 ARM 기반 EFM32 MCU에, 8비트 MCU인 8051 제품군으로 지원을 확장하는 ‘통합개발환경(IDE)’를 갖췄다. 개발자가 초기 기획부터 최종 제품 개발에까지 필요한 모든 사항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MCU가 필요한 기업고객의 개발 시간과 투입 자원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이르 푀레 실리콘랩스 수석부사장은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실리콘랩스의 8·32비트 MCU에 대해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숍(one-stop-shop) 플랫폼’에 고급형 소프트웨어 툴 전체가 통합돼 있다”며 “개발자들이 뛰어난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