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윈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다각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각을 반영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의지도 담았다.
그동안 네트워크 정보보안에 집중한 윈스테크넷은 솔루션뿐 아니라 관제, 컨설팅, SI 등 서비스와 영상보안사업까지 확장해 토털기업으로 변신한다. 사명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올릴 계획이다.
푸른색과 붉은색이 조화된 CI(Corporate Identity)는 그대로 활용해 기업 신뢰성을 유지하고 브랜드 자산은 보호한다. 지난해 매출 724억원을 달성한 윈스의 올해 목표는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사명변경은 단순히 글자 수만 줄이는 게 아니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남도록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성장과 이익실현을 지속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