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기계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할 전문가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산업기술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지난 2004년 2월에 설립된 기구다.
지난 10년간 기계산업 인력 양성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기계산업 국가직무능력(NCS) 표준 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설계 분야에 관심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 산업 현장에서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입 직원 채용 계획이 있고 인력 양성 의지가 있는 기계 업종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