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서울시 압구정 사옥에서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4월부터 2016년3월까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 연속 KLPGA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K9 홀인원 이벤트`를 열어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주고, `갤러리 경품 이벤트`로 모닝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자동차와 골프가 접목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기아차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2013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 프로골퍼와 2009년 KLPGA 신인왕을 수상한 안신애 프로골퍼도 자리를 빛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