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주기적으로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10개사가 참여해 매월 10차례씩, 총 90회의 방문이 이뤄진다.
이 회사는 올해 실시하는 현장방문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2차 협력사를 방문할 때에는 1차 협력사 대표,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의 봉사단과 동행해 품질과 기술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자 의식을 바탕으로 상생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