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전략세미나, 내달 2일 대구서 열려

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D프린팅 기술전략세미나가 대구에서 열린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용완)은 내달 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3D프린팅 기술 분석 및 사업화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3D프린팅 기술과 국내외 트렌드를 분석하고 3D프린팅 관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다.

기술전략세미나에 걸맞게 3D프린팅 관련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3D프린팅 SW개발과 시제품 제작-서비스전문 글로벌 기업인 머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글로벌 3D프린팅 장비공급업체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 3D시스템즈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트렌드를 소개한다. 세미나와 함께 개최하는 3D프린팅 기업 및 제품 쇼케이스에서는 3D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현재 FDM방식과 SLA방식의 산업용 3D프린터 총 5대를 운영 중이며, 3D프린터로 제작된 시제품을 검사하기 위해 광학식 3D스캐너와 3차원 측정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