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계 전남지방우정청장이 24일이 취임했다.
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하며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우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우체국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청장은 이어 “문화수도 광주에서 전남우정청 직원들과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업무추진에 있어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도록 해 직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문성계 청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 금융운영과장, 우정사업본부 정보화정책팀장, 전북지방우정청장 등 요직을 거쳤고,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숭실대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