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구·경북세계물포럼을 1년 앞두고 다음 달 국민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를 연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에서 가장 큰 물 관련 행사이다. 오는 2015년 4월 12일부터 7일동안 대구 엑스코 등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는 200여개 나라에서 물 전문가, 기업인, 정치인 등 3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오는 4월 세계물포럼 청년층 홍보대사 50명을 모집하고 유튜브에 올린 물포럼 홍보 영상을 본 뒤 평가를 남기게하는 이벤트를 연다. ‘소중한 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공모하고 물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전국 중·고등학생 물 논문 대회를 연다. 4월 18일에는 엑스코에서 세계물포럼 참여 열기를 높이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를 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