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동아시아경제연구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샹그리아호텔 8층 스카이라운지 홀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과학기술활동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효과 분석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기업의 성장과 고용이 연계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시복 목포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로 ▲오카무로 히루유키 히토츠바시대 교수의 일본 산학협력 및 클러스터 정책 ▲이윤진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의 중소기업간 경쟁력 강화 방안 ▲노정휘 목포대 교수의 한국 과학기술활동의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산학협력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인 오카무로 히로유키교수가 참석해 국제적 산학협력 정책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두갑 목포대학교 동아시아경제연구소장은 “이번 산학협력 국제세미나가 저성장 시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일본의 산학협력 및 클러스터 정책을 벤치마킹함으로서 지역 R&D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