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일·가정 양립 돕는 직장어린이집 개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숙명어린이집은 교직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을 개선해 우수한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직무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설립됐다. 여성이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회적 인식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숙명여대가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교내 사회교육관 1층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황선혜 총장과 교무위원 등 대학 관계자들과 진정무 용산서장 등 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26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사회교육관에서 열린 숙명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황선혜 총장과 진정무 용산경찰서장 등 내외빈들이 개원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양영아 숙명어린이집원장, 송일근 숙명여대 노조위원장, 송화순 대학원장, 황선혜 총장, 임영신 숙명학원 이사, 진정무 용산경찰서장, 이숙희 사무처장, 김흥렬 관리정보처장.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