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신제품 16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형 제습기 신제품은 고효율 컴프레서와 저소음 설계로 운전시 소음과 토출부에서 나오는 공기 온도를 낮췄다. 토출부 팬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과 장마철에 빨래를 빨리 말려주는 ‘의류 건조 모드’를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전 모델 1등급이다.
35∼80%까지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원하는 적정 습도로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예약 타이머 기능과 물 넘침 방지 센서도 추가됐다. 에어 프리필터를 장착해 공기 중 먼지를 제거하고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 등 유해물질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일부 모델(WDH-144CBWTC)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와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필터를 장착해 제습시 공기 청정 효과를 더하고 공기 청정 기능만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 했다.
2014년형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신제품은 11∼25리터까지 제습 용량별로 있고 출고가는 37~59만원대이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위니아만도는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습기, 에어워셔, 에어컨 등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기 관련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