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농협은행 e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코어 스마트 웹 플랫폼 기반으로 모바일, 온라인, 텔레뱅킹, 콜센터 등 모든 고객 접점을 하나로 통합하는 금융 멀티채널을 구현했다. 넥스코어 스마트 웹 플랫폼은 원소스 기반으로 각종 운용체계(OS)나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톱PC 등 기기 상관없이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뱅킹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주요 뱅킹사이트에 장애인 웹접근성 준수 지침을 적용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9개 언어가 적용되는 글로벌 뱅킹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날 조영호 SK C&C IT서비스사업장, 이기열 전략사업부문장, 이광복 전략사업2본부장과 민경원 농협은행 부행장, 신승진 IT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