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이매진컵’ 한국 대표로 보몬(게임 부문), 핀더클라우드(이노베이션 부문), 임팩트(월드시티즌십 부문) 3개 팀이 선발됐다.
지난 28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2014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보몬은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퍼즐 플랫폼 게임 ‘언더 베드’로 1위 부산광역시장상을 받고, 한국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핀더클라우드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보공유 애플리케이션 ‘앳 히어’를 선보여 이노베이션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임팩트는 부모의 얼굴 정보를 이용해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얼굴 비교 분석툴 ‘인페이스’를 출품해 월드시티즌십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매진컵은 MS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 해 경쟁 부문은 게임, 이노베이션, 월드시티즌십이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우승팀에는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세미파이널을 거쳐 올 여름에 시애틀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