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은 선도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창업 인프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일정 규모 매출액과 국내외 판매망 등 창업자 지원 역량을 갖춘 선도벤처기업내 (예비)창업자를 입주시켜 창업 초기 보육을 밀착 지원하고, 협업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이와 관련해 최근 선도벤처기업 71곳을 선정한 데 이어 연내 창업기업 8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 창업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및 인증비 등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최고 9000만원까지 창업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2차연도 계속 지원사업은 전년도 지원 기업 중 성장성·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시제품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고 4500만원까지 후속 지원한다.

창업자 신청 자격은 2인 이상 팀으로 이뤄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2일부터 18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