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대행 위성인)은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수출 품목의 신뢰도 향상 및 기술 장벽 해소를 위해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접수에 나선다.
이번사업은 CE, UL등 218개 해외규격인증에 대해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신청방법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43개사가 지원해 이 중 28개사 선정했다. 올해 3억 2000만원을 들여 41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인증획득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라며“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