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완도서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열려

‘2014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WIMAS)’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완도문화예술회관에서 ‘해조와 미래산업’을 주제로 조류(藻類) 관련 세계적인 석학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조류학회와 완도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오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31일간 완도서 개최하는 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류 연구 및 산업 현황과 미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오희목 한국조류학회장은 “해조류와 첨단과학의 융합이 국내 해조류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