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협력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정보보안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1차 사이버보안 교육을 담당한다. 이후 KISA가 2차 교육·훈련을 수행해 최종 사이버보안 인력 120명을 인증할 예정이다. 교육기관 지원조건은 KISA가 지정한 해당 교육 분야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확보하고 교육장이 있는 기관이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인증 교육은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교육 인증하는 과정이다. 지난해보다 50시간 늘어난 총 200시간으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 교육기관 모집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서 양식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3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