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타고 나들이 가볼까?"

카즈, SUV중고차 시세 발표

"SUV 타고 나들이 가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소유한 승용차를 판매하고, SUV 구매를 원하는 경우 자녀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SUV의 안전성과 넓은 실내 공간 때문이라는게 회사의 설명. 하지만 신차 구입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중고 SUV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카즈는 전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뉴싼타페 2.0 MLX 2WD 2011연식은 약 2,100만원, 캡티바 2.0 LT 2WD 2011연식은 2.300만원, QM5 2WD RE 프리미엄 2011연식은 2,2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신형 싼타페 DM 프리미엄 2WD 2.0 2012연식은 약 2600만원, 쏘렌토R 2.0 TLX 2WD 프리미엄 2012연식은 2400만원, 투싼 2WD LX 럭셔리 2012년식은 1800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2012년식 스포티지R은 2WD TLX 최고급형이 약 2000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코란도C 시크 쿨 2012연식이 1700만원, 트랙스 5인승 LT 디럭스 2013연식이 1800만원에 거래된다.

카즈 관계자는 "SUV 제품의 잔존가치가 높기 때문에, 승용차에 익숙한 구매자가 SUV중고차를 되팔 경우에도 큰 손해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