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3일 청년실업 해소를 골자로 하는 인재채용계획을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조기 채용계획에서 본사 이전지인 경남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고 지역 경력단절 여성 지원자에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선발인원의 9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채용형 인턴제도’를 도입한다. 5개월간 인턴생활을 거치고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에 정규직 직원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4월 11일까지 입사 지원하고 19일 전공필기시험, 26일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초 면접을 거친다.
남동발전은 또 어학, 자격증 위주인 스펙 중심의 기존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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