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UN 공공행정포럼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안전행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4 UN 공공행정포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즈는 월별·계기별·이슈별 홍보 계획에 따라 UN공공행정포럼 현장을 취재하고 글·사진·영상물 등 홍보물을 제작한다. 또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포럼 성공 개최와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홍보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박경국 안행부 1차관은 발대식 환영사에서 “UN 공공행정포럼 의미와 우리나라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서포터즈로서 적극 활동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부도 대학생 서포터즈단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은 인류공동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행정 중요성을 인식, 매년 6월 23일을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해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6월 23~26까지 진행된다. 포럼에는 각국 국가원수, 장관, UN 고위인사, 저명 학자와 NGO 등 100여 개국 인사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