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10일~13일까지 4일간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고흥시는 올 해 고흥우주항공축제를 물로켓 발사대회 등 체험 위주의 70여종 프로그램을 포함해 106종으로 구성했다.
축제 주제관인 ‘우주생활 전시관’에는 대형 옥내형 텐트가 설치돼 그 안에서 35종의 우주과학 체험 장비를 전시 소개한다. 관람객은 우주 유영 체험, 중력 가속기 체험, 비행 회전 감각 체험 등 우주인 교육 장비를 접해 볼 수 있다.
이외에 12인승 4D무비카, 80인용 3D에어돔, 모션인식 게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근 나로우주센터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통제동과 발사대까지 버스투어를 진행한다.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선착순 우주체험센터 1일 투어를 실시한다.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을 탑재한 국립광주과학관 특수차량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광주전남별자리 동호회원이 보유한 천체 망원경이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태양, 목성, 달 등 별자리 관측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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