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홍정명씨(남, 34)는 최근 자신이 사용한 스마트폰을 중고로 판매하려고 마음을 먹은 차에 지인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데이터를 공장 초기화 작업 상태로 작업했더라도 이전 정보를 쉽게 복구할 수 있어 데이터 영구 삭제했던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중고 스마트폰의 매입과 보상이 자유롭지만 이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의 문제를 겪고 있어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011년 한국개인정보보호법(PIPA)을 시행, 모든 전자 미디어에 저장돼 있는 개인 정보와 기밀 정보를 보호하기 시작했다. PIPA의 제16항에는 정보 복원을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전자 파일을 영구 삭제할 것을 규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완전 삭제 솔루션 전문 벤더인 블란코(BLANCCO www.blancco.kr)社가 한국에 서울 지사를 설립했다. 이로써 중고 스마트폰 재판매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완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T를 시작으로 한국기업에게 보다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 블란코는 1997년 설립 이래 기업과 정부기관에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6,000만개 이상의 라이센스를 획득했고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의 표준으로 인정받아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블란코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기업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Certified Data Erasure`을 통해 ISO 15408 국제 인증을 준수한 개발체제로 제품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각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제품 인증을 다수 취득, 데이터 영구 삭제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호평받고 있다.
블란코 한국지사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SSD가 보급되고 있어 SSD의 가치를 그대로 살린 안전 SSD 영구삭제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인데, 블란코는 SSD 영구삭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블란코의 획기적인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