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4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2014년 삼천리 MBA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삼천리MBA’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과정 운영을 위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삼천리와 관계사 인재 30여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한다. 인사조직, 회계·재무, 마케팅, 전략경영 등 경영학 기본교과와 함께 M&A사례, 신규 사업 모델 방법론, 신재생에너지 사례 연구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삼천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 사외 MBA 과정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