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014년 창업 맞춤형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5000만 원 이내 창업 준비자금과 전문 창업 교육·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500억 원이다.
창업자가 자신의 특성에 맞게 지원 기관과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40시간 이상 교육·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업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연구원 창업 프로그램, 관련 부처 연계 프로그램, 우수 창업자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주 간 사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창업 아이템과 창업자 역량을 평가하는 ‘관찰식 멘토링 평가’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나 업체는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