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운드의 입체감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신규 홈시어터(모델명 HT-H7750WM)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피커 안이 들여다보이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멋을 살린 홈시어터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해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음감을 들려준다. 디지털 앰프 기술로 주변 소음과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깨끗하면서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HD오디오를 적용해 음원이 갖고 있는 본래 소리를 더욱 정확하게 들려준다. ‘디지털 씨어터 시스템(DTS) 네오 퓨전Ⅱ’ 기술을 적용해 사운드가 위에서 나오는 느낌을 구현하는 가상의 9.1 채널을 구성함으로써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TV·사운드바·블루레이플레이어 등 다양한 삼성의 홈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집안 어디서나 여러 개의 스피커로 다양한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출고가는 149만원이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음질에 까다로운 고객도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