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피자(대표: 명정길)’가 중국시장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실제로 중국 현지 반응은 매우 뜨겁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식구들’을 비롯해 현재 KBS 2TV ‘천상여자’를 제작지원을 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지원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뽕뜨락피자’는 지난 1월 18일 중국 길림성 장춘 매화구시 1호 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중국 내에서만 4호점까지 계약이 완료됐다. 오는 5월 오픈을 목표로 요녕성 대련시에 2호점인 청운가점과 광동성 심천시 서향진에서 3호점이 공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길림성 통화시 신화로에서 4호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데, 4호점은 중국 내 젊은이들의 메카인 통화시 신화로의 대형 백화점 앞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픈 전부터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자체인점 ‘뽕뜨락피자’의 이와 같은 행보는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함께 현지에서 빠르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렇게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비슷비슷한 맛에 길들여져 있는 중국인들을 색다른 맛으로 사로 잡았기 때문이다.
뽕잎 도우를 사용해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고소함과 쫄깃함으로 기존 피자와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선한 재료와 품질 좋은 피자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한 것이 큰 성공전략으로 작용했다. 맛으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곧 재구매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기존 음식점 프랜차이즈를 하던 사람들이 ‘뽕뜨락피자’로 업종을 변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4호점을 준비 중인 신화로점의 점주는 “햄버거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뽕뜨락피자를 먹어보고 마음을 바꿨다.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와 비교해도 그 맛과 품질이 월등하게 뛰어났으며, 특히 피자가 식고 난 후에도 도우의 쫄깃함이 유지되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뽕뜨락피자’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졌지만, 본사 ㈜웰빙을 만드는 사람들은 2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자 하나만을 만들며 오랜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뽕뜨락피자’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맛있는 피자를 만들고, 국내외에서 점포를 늘려가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