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7일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전화번호 검색 앱 ‘후후 114’를 출시했다.
후후 114는 기존 114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에 인터넷 전화번호 정보를 더해 국내 최대 규모 전화번호 DB 650만건을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 전 ktcs에서 출시한 스마트 114보다 DB수를 1.5배 가까이 늘렸다.
전화번호가 매일 업데이트돼 현재 번호 검색 앱 중 가장 정확한 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화번호검색과 함께 지도, 길찾기, 거리뷰는 물론 내비게이션으로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색어를 모를 때에는 ‘테마검색’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다.
검색창에 ‘회식 맛집’ ‘여성 대리운전’ ‘24시간 중국집’ 등 테마를 입력하면 관련 업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해당 업체 리뷰를 비롯해 지자체 추천 맛집, 병원포털 ‘굿닥’ ‘펜션으로 튀어라’ 등 앱과 연계한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114 안내’ 메뉴를 터치하면 114 상담사를 통해 번호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덕래 사장은 “후후 114는 스팸 차단앱 후후의 경쟁력인 방대한 전화번호 DB를 강화해 만든 번호 검색 특화 앱‘이라며 ”최고 품질의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