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대표 임성재)가 삼성전자 ‘갤럭시S5’용 스마트폰 커버케이스
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애니모드 뷰’는 케이스 커버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한 첫 제품이다. 커버·케이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앱을 내려받기해 표기된 시리얼번호를 입력한다. 시간·날짜·배터리 정보를 알 수 있는 기본위젯, 뮤직위젯, 날씨위젯 등 다양한 기능과 잠금화면 테마를 커버를 닫은채 사용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소프트업그레이드로 푸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자사 정품 케이스 외에는 스마트 커버를 적용하지 않지만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스마트커버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월렛’은 지갑과 휴대폰 케이스 일체형 커버로 사피아노 패턴 가죽소재를 사용했고 일반케이스가 아닌 휴대폰 번들 커버를 벗기고 바로 끼우는 형태라 두께가 얇다. 명품지갑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잠금방식을 사용했다. 명함·카드·지폐·스마트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스테디셀러 ‘미인(ME-IN)’은 거울 형태의 기존 고가라인에 보급형 모델을 추가해 폭넓은 여성층을 공략한다. 반투명 커버로 평상시에는 거울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더불어 마그네틱 충전기도 선보였다. ‘마그네틱 차징 카마운트(Charging Car Mount)’와 차징 커버를 연동해 자동차 안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전원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