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산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달 말 박근혜 대통령 독일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 일정을 시작으로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 독일법인을 거쳐 지난해 완공한 LS엠트론 트랙터 브라질 법인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자열(가운데) 회장이 6일(현지시각)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에 위치한 LS엠트론 브라질법인을 찾아 류정수 트랙터 브라질법인장(왼쪽), 이광원 기계사업본부장(부사장) 등과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구 회장은 9일에는 칠레로 이동, 글로벌 광산·제련 기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15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 학교, 연구소를 찾아 혁신 기술과 시장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