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송수 펌프 시설을 구축한다.
효성굿스프링스는 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공장 내 펌프시험 센터 준공식 개최했다. 시간당 11만㎥의 물을 보낼 수 있는 이 시험센터는 1000만 서울 시민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과 맞먹는 규모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250명 이상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의 매출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