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의 국제화 비즈니스에 적합한 맞춤형 법인카드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코참(korcham·대한상의 영문 약칭)-신한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카드에는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혜택이 담긴다. 해외 사용금액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해외 0.7%, 국내 0.4%) 적립 혜택을 준다. 해외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유명 호텔·렌터카·비즈니스센터 할인 혜택도 있다. 해외 시장조사와 현지화를 돕는 글로벌 지원 데스크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수출입거래 수수료도 우대받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