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서울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 ‘창업·경제 활성화’ 협력키로

창업진흥원은 8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G밸리 지식서비스 분야 중소·벤처 창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운영 △유망 창업기업 발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진출 등 사업화 지원 △정보기술(IT) 융합,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왼쪽)과 이영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이 8일 `G밸리 창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왼쪽)과 이영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이 8일 `G밸리 창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G밸리는 현재 1만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밀집돼 있는 서울지역 디지털산업단지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성장한 G밸리 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들의 멘토가 창업기업의 성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재 G밸리경영자협의회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공동 협업관계를 이뤄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